SG증권발 주가조작에 대한 사건에 임창정도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다. 임창정이 주가조작을 한 곳의 방송에 출연을 하면서, 개미들을 모아 개미들이 돈을 날리는 상황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, 해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. 또한 박혜경과 만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. 박혜경은 임창정과 만난 이유에 대해서 투자와는 상관없고 소속사문제로 이야기한 것뿐이라는 해명한 바 있다.
그런 그녀가 변호사를 선임해 최근에 전속계약을 맺은 '채널숨'을 상대로 전속해지를 위해 내용증명을 보냈다. 채널숨은 케이블채널로 대표이사가 골프사업도 병행하고 있다. 박혜경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채널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주가조작과 관련된 사람의 모임에 참석한 것이 알려졌다. 이는 채널숨과의 계약상에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참석한 것이지 주가조작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.
채널숨은 박혜경에게 계약금과 그녀의 돈 1억 4천만 원을 투자할 것을 권유했고 그녀는 채널숨을 믿고 맡겼다가 그 돈을 다 날렸다고 밝힌 바 있다. 그런 그녀는 투자를 하지 않았고 모임에 참석한 건 계약조항이었다고 말하고 있다.
변호사를 선임해 전속계약해지를 하려는 것은 그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. 박혜경은 자신은 평생 노래해야 하는 사람이고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대표이사가 주가조작하는 사람인 줄 알면 채널숨과 계약했겠느냐고 반문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. 자신은 소속가수로서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는 주장인 것이다.
박혜경은 계약금을 1억을 받기로 하고 그 계약금을 맡기게 되었고 자신의 돈 4천만 원까지 맡겼으나 다 날렸다고 말했다. 그렇지만 맡긴 것이지 투자는 아니라는 주장이다.
채널숨의 대표이사와 주가조작을 했다고 의심이 되는 골프연습장 대표가 동일인물이고 투자전무업체의 라덕연대표가 두 업체에 이사이다. 주가조작을 한 곳의 투자자문을 한 또 다른 인물도 두 곳의 이사다.
이들이 임창정의 메니지먼트를 인수할 계획이었다는 게 소속가수였던 박혜경의 주장이다. 이 과정에서 임창정은 이들을 믿고 큰돈을 투자하였고 지금은 엄청난 돈을 잃은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. 임창정은 케이블채널인 채널숨과 함께 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방송을 위해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.
임창정은 주가조작을 했다고 의심받는 업체의 방송에 출연하여 라덕연이 종교라고 말했다.라대표에게 자신의 수익금을 잘 챙기라라는 말을 하며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. 수익금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이 모임을 해산할 거라고 말하는 임창정의 모습을 대중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임창정은 이를 어떻게 해명할지 궁금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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